TNS Industries Inc. is committed to providing customers with transparent products. The company’s vessels will operate in a sustainable manner which would allow rational use of the fisheries resources which must be passed on to our future generation.
티앤에스산업은 2014/15시즌 남극 동부해(East Antarctica)의 과학조사에 킹스타호를 투입하면서, 3개의 전자위성태그(Wildlife Computers miniPAT)를 선적하였습니다. 2015년 2월 10일, 이 3개의 전자위성태그들을 3마리의 메로(이빨고기)에 각각 태그하여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 1년 동안 메로의 몸체에 부착되어 수심, 수온, 메로의 이동경로를 파악합니다. 1년 후 다시 회수할 확률이 높지는 않지만, 선원들과 옵서버들은 회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태그부착 프로시저를 잘 따라 수행하였습니다. 태그의 무게는 60g에 남짓이며, 깊이(압력), 온도를 포함한 모든 변수를 기록하도록 국립수산과학원에서 프로그래밍 하였습니다. 다행히, 옵서버는 1년 후(2016년 2월 10일) 태그된 메로를 놓아준 위치로부터 4.26km 떨어진 곳에서 발견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후 티앤에스산업은 2015/16시즌에는 5개의 전자위성태그를 투입하였고 최종적으로 3개의 전자태그를 회수하여 연구활동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였습니다.
티앤에스산업의 그린스타호는 과학조사를 위해 2016년 도입된 선박으로, 2015/16시즌부터 남빙양 수역 Bellingshausen Sea (88.3해구)에서 5년 간 동안 과학조사를 수행합니다. 2011년부터 시도한 이 수역의 과학조사는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CCAMLR)의 전 회원국으로부터 만장일치를 이끌어 내, 우리나라 단독으로 과학조사를 수행하다가 3년째부터 뉴질랜드와 우크라이나의 참여로 3개국 공동 과학조사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티앤에스산업은 회사 소속 또 다른 선박인 킹스타호로 2014/15년부터 본 과학조사 수역의 반대편인 58.4.1과 58.4.2해구의 과학조사도 진행하고 있었으며,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CCAMLR)에서 이번 그린스타호의 과학조사가 만장일치로 통과됨으로써, 이빨고기 관련하여 한국이 남빙양에서 수행하고 있는 모든 과학조사에는 티앤에스 산업의 선박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2009년 UN FAO에서 UNGA 결의안 및 FAO(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공해 저층어업지침을 발의하였습니다. 특히, 2011년 UNGA 결의안에 따르면, FAO는 공해상 저층조업에 따른 취약생태계 영향평가에 대한 검토와 수행을 호주, 중국, 프랑스, 아이슬랜드, 일본, 뉴질랜드, 포르투갈, 스페인, 러시아, 그리고 우리나라에 권고하였습니다. 우리나라 해양수산부는 이에 대한 준비로 2009년부터 고시 제 2009-27호, 2009.4.27. 3조를 개정하여 41해구 남서대서양에서 저층어구를 사용한 선박들의 조업에 적용하였고, 티앤에스산업은 새로운 신어장 개척도 중요하지만 현재 조업이 진행되고 있는 41해구의 자원조사 및 취약해양생태계 영향평가에 대한 데이터 수집이 필요하단 판단에 2015년 4월 킹스타호로 과학조사를 진행였습니다.
티앤에스 산업은 2014/15시즌부터 2018-19시즌까지 3년 동안 우리나라 최초로 남빙양 과학조사에 참여하며, 참여 선박은 킹스타호입니다. 우리 원양선사들은 과거 남빙양에서의 조업에 치중하며 많은 어획을 하였으나, 과학적인 기여는 매우 미미하였습니다. 그러나, 티앤에스산업은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여 2010년부터 과학조사를 신청하여 2014년 국제기구인 CCAMLR로부터 승인을 받아 5년 간 과학조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국제기구로부터 과학조사를 승인 받기 위해선 28개국의 회원국으로부터 만장일치의 동의를 얻어야 하며, 그 동의를 얻기 위한 조건으로 1. 국가의 신뢰도 2. 선박의 규정 이행 실적 등이 고려됩니다. 과학조사 승인까지 4년여의 시간이 소요되었고, 승인이 까다로운 과학조사를 티앤에스산업의 킹스타호가 스페인, 일본, 프랑스, 호주와 함께 5년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가 실시하는 남극해에서의 최초 과학조사이며, 킹스타호는 과학조사를 하며 수집한 데이터를 우리나라 국립수산과학원에 제출하여 그 분석을 실시할 계획입니다.